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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끝나고 집에 오는 버스..
나이 좀 지긋하신분께서 운전하시는데, 동요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나보다. 학교종이땡땡땡부터 염소 들판뛰노는 동요까지 갖가지 장르의 동요가 흘러나온다. 애들은 좋아하고 어머니들 웃고 아가씨들 비웃는다. 간드러진 목소리가 간지럽다. 나도 어려선 저런 동요테이프듣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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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2 20:44 2004/08/02 20:44
Posted by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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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현이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삼각지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가려고 했다. 하지만, 하지만!!! 택배보내고 배가른 돼지 지폐로 바꾸고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은 것이다. -_-
휴~ 갔다왔다하는 시간 빼고 관람료 3000원내고 40분 관람하기엔 너무 비생산적이다!!! 하는 생각에 결국은 산에 올랐다.

아주 오랜만에 오는 산행. 하지만 예전같이 그냥 올랐다가 힘들면 내려오는게 아니라 옛날처럼 모험을 하기로 했다. 예전의 모습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안가본곳은 어디가 있는지 구석구석 다 뒤지기로 했다.

우선 예전에 많이 가던 나의 비밀장소 큰 연못에 가기로 했다.

가다보니까 중간중간 의자도 있고, 텃밭도 있고, 쉼터도 있는등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된것을 알게 되었다... 쳇.. 비밀장소였는데... -_-

우선 쉼터에 잠시 쉬고있는데 주위가 온통 꽃밭이었다.





연못이 있는 곳에 내려갔는데... 이럴수가... 연못은 온데간데 없고 누가 몰상식하게 바닥을 드러낸 연못에 항아리를 묻어놓은것이다... 흑~ ㅜㅡ
이 연못은 2층 계단식인데 아래 연못도 텃밭으로 바뀌었다...
사람들이 개발할수록 자연은 사라지고마는 것인가... 슬프다.. ㅜㅡ


텃밭의 입구인 도라에몽문


더 아래로 내려가니까 이젠 벙커가 7개나 줄줄히 파져있었다... 한바탕 전쟁을 벌일 셈인가... 분단된 우리나라를 오랜만에 느꼈다...



여기가 벙커 안...



너도 나도 한번 쏴보자!!!




이런 산중에 개집도 있다


휴~ 다른데 가보자... 다시 올라가는데, 으응?
연못을 발견했다!!! 윗층 연못이 반쪽만 남아서 풀숲에 잔뜩 가려져있던걸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가까이 가니까 개구리가 마구 뛰어오른다!!!


반가워~ 여긴 황소개구리가 없나보네, 토종개구리가 무척 많다.


이 산도 많이 변했구나.. 안가본데 가보자~ 온 방향으로 다시 쭉 갔다. 예전에는 집으로 내려오는 갈림길에서 멀리 안가고 내려갔는데,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나무밑에서 본 하늘.. 우물안에서 본 모습과는 달리 주변이 트여있다.


한참을 가다보니까 정말 멋진 곳이 있었다. 탁 트인 장소~ 와~


날씨가 많이 우중충해서 아쉽다... 맑은 날에 또 와야지~ ^^



같은 장소 다른 시선



같은 장소 다른 시선


잔디구장이 보인다~ 이제 슬슬 내려가볼까?


잔디구장.. 인조잔디다.. 고무조각들이 널려있다.. 왜지?


성현아~ 피곤하냐?? ㅋ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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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9 23:50 2004/06/29 23:50
Posted by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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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와 병원에 잠시 갔다 왔습니다.
병원에서 입퇴원확인서를 떼야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지난 토요일에 갔지만 의사선생님이 없어서 못 끊었었죠.
그런데... 이게 의사가 없어도 끊을 수 있는거라네요... -_- 이런...


성현아!! 주먹을 날려버려!!! 쿠오오~



우리는 머리도 식힐 겸 병원 뒤의 공원으로 갔습니다...
공원 이름을 모르겠네... 어쨌던, X-Game도 할 수 있고 인라인도 탈 수 있는 꽤 큰 공원입니다.



인공냇가(?)도 있어서 애들이 많이 놀고 있습니다...



6살만 어렸어도 나도 저기 뛰어들어갈텐데...^^



물은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저 물은... 아마 분수에서 냇가로... 무한순환하지 않을까...



아무리 힘들어도 꿋꿋히 밀고 나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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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16:00 2004/06/28 16:00
Posted by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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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많이 나아지고, 너무 심심하던차... 병원 뒤에 예쁜 공원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갔다.. -_-a

날씨가 매우 더웠지만, 답답한 병원 안에 비하면 너무나 화창했다~ ^^

이곳 저곳 많은 꽃이 피어있어서 카메라셔텨를 마구 눌러댔다~








초점도 안맞고... 색감도 영 아니다... 보정도 귀찮아서 못했다...

이게 솔직함이라고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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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4 14:00 2004/06/14 14:00
Posted by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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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leuriste st-laurent 2010/08/01 02:2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장미꽃이 참 탐스럽게 활짝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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