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매우 무더운 날이야.
오늘 성치네 누나가 결혼식을 하는 날이라서 올만에 다들 모였지. ㅎㅎ
시간은 오후 4시 30분, 장소는 양재 교육문화회관 웨딩홀.
오후 3시경에 다들 모여서 3030버스를 타고 양재꽃시장에서 내렸어.
초청장의 지도를 보면 5분거리라고 되어있어서 걸어갔어.

어! 바로 저기 이정표가 있군.
뭐 어렵지 않은 길이라 생각되었지.

이정표만 따라가면 5분이면 갈꺼야.

하지만 가도 가도 계속되는 공원길...

어라? 이거 아무래도 이상하다... 헉헉~
무엇보다 우리를 지치게 하는건 더위였어. 숨막히는 더위...

터널도 지나고...

다리도 건넜어.
그제서야 우리의 목적지가 보이는거야. 바로 저기야!!! 이건 아무래도 5분거리는 아닌데... -_-

여기가 바로 우리의 목적지. 생각외로 정말 깔끔하고 좋더군.

쉿! 맨 앞줄 키큰 성치발견!

우리를 발견한 성치는 식중에도 불구하고 바로 뛰어나와버리더군... 옷이 정말 멋진데~
성현이는 바뻐서 남았고, 우리는 다시 복귀를 위해 먼 길을 떠났어.
오는 길은 유심히 살펴보니 가깝게 가로지르는 길이 있는 것 같더라고.
바로 양재 시민의 숲을 질러가는거야. (원래 이렇게 가는건가?)

깔끔한 숲이 인상깊은 장소야.

여기서 한번 단체 사진 찍어볼까? 후훗~

알아 폼 잡으셔라고~ 혁준이 촬영.
버스 정류장까지 과연 5분밖에 안걸리더라고... -_-a 그러나 버스가 안온다... 헉!
분명 위로 올라가는 버스는 있는데, 내려가는 버스가 안와...
대략 30분정도 버스만 기다리는데, 한 버스가 (몇번인지 기억안남) 옆구리에 -구 3030- 이라는 기막힌 문구를 달고 오는거야. -_-ㆀ 바로 뛰어가서 타고 왔지. 핫핫핫!
피곤한 몸을 뒤로하고 다 집에 흩어지고,
난 귀여운 스폰지밥 스펀지랑 데오드란트를 샀다네~

징징아~ 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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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래? 또 소리 소문 없이 나왔네.
양재...난 거기서 길 헤매다 스트레스 폭발한 언니 감당하느라 힘들었었지..ㄱ-
저 스펀지... 첨엔 거품도 잘 안나고 별로였는데, 나중엔 부드럽고 좋더군하~
등을 혼자 비누칠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동료애 향상을 꾀하는 스펀지밥~ ㅎㅎ
헉 감사~ 결혼식 참석하려고 꽃시장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구냥 양재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가렵니다. ㅋㅋ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