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진정한 지옥철이 뭔지 경험했다...
평소보다 10분 늦게 탄게 화근이었다...

기억도 하기싫다...

치이고 밟히고 눌리고 밀리고 버티고...
온몸이 땀에 젖고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조차 닦을 수 없는 상황...
손을 놓으면 죽는다라는 생각과 빨리 내리고싶다는 생각만 간절한 곳...

구원의 손길, 손잡이를 잡지 못한 사람은 더한 지옥가운데 넘어지고 뭉개져갔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 앉아있는 사람도 불편하긴 마찬가지.

그동안 지옥철이라고 생각한 것들은 쾌적한 여행이었다.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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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09:21 2005/03/24 09:21
Posted by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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